경주 3개 읍·면 거리두기 2단계…문무대왕면서 다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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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확진자 17명 발생…유흥시설 집합금지
경북 경주시가 문무대왕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동경주 지역 3개 읍·면에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인다.
시는 24일 0시부터 7월 1일 0시까지 문무대왕면과 감포읍, 양남면에 현재 1.5단계인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여 적용한다.
문무대왕면에서는 지난 20일 1명이 확진된 뒤 22일 5명, 23일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이번 조처로 3개 읍·면에서는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이 내리고 100명 이상 집합도 금지된다.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고 이후 새벽까지는 포장·배달만 할 수 있다.
종교시설에는 정규예배 인원 20%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처분을 위반한 사람은 관련법에 따라 벌금이나 과태료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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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24일 0시부터 7월 1일 0시까지 문무대왕면과 감포읍, 양남면에 현재 1.5단계인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여 적용한다.
문무대왕면에서는 지난 20일 1명이 확진된 뒤 22일 5명, 23일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이번 조처로 3개 읍·면에서는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이 내리고 100명 이상 집합도 금지된다.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고 이후 새벽까지는 포장·배달만 할 수 있다.
종교시설에는 정규예배 인원 20%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정처분을 위반한 사람은 관련법에 따라 벌금이나 과태료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