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무대왕면 관련 11명 신규 확진…누계 17명
경북 경주 문무대왕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 경주 코로나19 확진자 13명 가운데 11명이 문무대왕면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문무대왕면에서는 지난 20일 1명이 확진된 뒤 22일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문무대왕면 관련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

시는 9일부터 21일까지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온천 방문자에게 검사를 받도록 안전 안내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또 감포읍사무소와 문무대왕면사무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마련해 접촉 의심자나 검사 희망자에게 검사를 받도록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