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91명 신규 확진…하루 만에 2배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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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체대입시시설 12명 추가, 사흘새 14명 발생
경기도는 22일 하루 동안 19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3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4만2천69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80명, 해외 유입 11명이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과 휴일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20∼21일) 100명 미만으로 발생한 도내 하루 확진자는 하루 만에 2배가까이 늘어났다.
부천지역 실내체육시설과 성남지역 댄스학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부천시의 한 체대 입시 실내체육시설에서 학생 1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지난 20일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가 모두 14명이 됐다.
지난 20일 A씨가 먼저 확진된 뒤 21일 A씨의 지인인 체육시설 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수조사가 이뤄지면서 22일 추가로 학생 12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학생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9곳의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체육시설은 임시 폐쇄됐다.
성남시 일가족 및 댄스학원 관련해서는 5명이 더 확진돼 19일 이후 나흘 새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B씨가 먼저 확진된 뒤 20∼21일 댄스학원에 다니는 B씨 가족 1명을 포함한 학원 회원 5명 등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수원시 팔달구 초등학교 급식실(누적 25명), 의정부시 주점(누적 26명)과 관련해서는 3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81명(42.4%)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70명(36.6%)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감염이 지속됐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22일 하루 동안 19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3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가 4만2천698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80명, 해외 유입 11명이다.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과 휴일의 영향으로 이틀 연속(20∼21일) 100명 미만으로 발생한 도내 하루 확진자는 하루 만에 2배가까이 늘어났다.

부천시의 한 체대 입시 실내체육시설에서 학생 1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지난 20일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가 모두 14명이 됐다.
지난 20일 A씨가 먼저 확진된 뒤 21일 A씨의 지인인 체육시설 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수조사가 이뤄지면서 22일 추가로 학생 12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학생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9곳의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체육시설은 임시 폐쇄됐다.
성남시 일가족 및 댄스학원 관련해서는 5명이 더 확진돼 19일 이후 나흘 새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B씨가 먼저 확진된 뒤 20∼21일 댄스학원에 다니는 B씨 가족 1명을 포함한 학원 회원 5명 등 8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수원시 팔달구 초등학교 급식실(누적 25명), 의정부시 주점(누적 26명)과 관련해서는 3명씩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81명(42.4%)이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신규 환자는 70명(36.6%)으로 집계되는 등 곳곳에서 일상감염이 지속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