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검사 방해' 쑨양, 재심서 4년여 자격정지…도쿄행 물거품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AP 통신에 따르면 쑨양은 지난 2018년 9월 도핑 검사 샘플을 채집하려고 중국 자택을 방문한 검사원들의 활동을 방해해 검사를 회피하려 한 혐의로 지난해 2월 CAS로부터 8년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ADVERTISEMENT
당시 법원은 원심 판사 가운데 한 명이 중국에 대한 편견을 담은 글을 SNS에 올린 점을 근거로 해당 판결을 문제 삼았다.
그러면서 재심은 원심과 다른 재판부에서 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자격 정지 기간은 CAS가 징계를 내린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되며, 이에 따라 쑨양은 다음 달 열리는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