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의혹' 김수흥, 탈당 번복…"상황파악 안됐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부동산 관련 의혹이 제기됐던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이 22일 탈당 의사를 번복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탈당 의사를 밝혔던 당시에는) 상황 파악이 안 됐었다"며 "(현재는) 탈당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농지 매매가 아닌 농지법 위반 의혹을 가지고 제게 (탈당 권유를)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그는 지난 8일 "당 지도부의 결정을 존중하며 성실히 조사받고자 탈당한다"며 "정당하게 소명한 후 복당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부친이 증여한 농지를 동생 부부를 통해 위탁 영농하는 과정에서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권익위의 부동산 조사로 탈당 권유를 받은 12명의 의원 중 이를 거부하는 의원은 김 의원을 포함해 5명이 됐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탈당 의사를 밝혔던 당시에는) 상황 파악이 안 됐었다"며 "(현재는) 탈당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농지 매매가 아닌 농지법 위반 의혹을 가지고 제게 (탈당 권유를)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그는 지난 8일 "당 지도부의 결정을 존중하며 성실히 조사받고자 탈당한다"며 "정당하게 소명한 후 복당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부친이 증여한 농지를 동생 부부를 통해 위탁 영농하는 과정에서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권익위의 부동산 조사로 탈당 권유를 받은 12명의 의원 중 이를 거부하는 의원은 김 의원을 포함해 5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