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찾은 안철수 "한국전 참전용사 이야기, 기록으로 남겨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2일 "한국전쟁 참전용사 이야기를 역사적 기록으로 남기는 게 의미있는 일"이라며 "대한민국 정부가 지금부터라도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한국전쟁 발발 71주년을 사흘 앞둔 이날 오후 부산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열린 '참전용사 사진특별전'을 관람한 뒤 이렇게 말했다.

관람 소감으로 "그분들의 마음이 담긴 모습"이라며 "너무 감동적"이라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이날 유엔평화기념관에서 한국전쟁 참전 영국 노병들 수기인 '후크고지의 영웅들'을 선물로 받았다.

그는 "참전한 22개 나라의 참전용사 모두가 스토리가 있다"며 정부 차원의 이야기 발굴과 기록 등을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