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9월까지 도민 70%에 예방 백신 1차 접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9월 말까지 도민 70% 이상 1차 접종을 목표로 18∼59세 120만명에 대한 3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확정했다.
다음 달 초에는 사전예약 증가로 6월에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60∼74세 등 8천명을 최우선 접종한다.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 3천명은 이달 28∼30일 사전예약을 받아 다음 달 5∼17일 백신을 놓는다.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 3만2천명은 7월 넷째 주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고등학교 3학년 이외 대입 수험생 3천명은 8월 중 접종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교직원 및 돌봄 인력 등 3만9천은 7월 셋째 주부터 예약을 받아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50대 장년층 34만5천명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거쳐 7월 마지막 주에 55∼59세부터 시작한다.
40대 이하(18~49세) 77만명은 8월부터 접종 희망자 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할 계획이다.
또 정부 방침에 따라 다음 달 말부터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신속한 접종과 대상자 편의를 위해 지자체 자율 접종, 사업체 자체 접종을 한다.
도는 상반기에 취약시설, 60세 이상 고령층, 코로나19 치료기관, 사회 필수 요원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했다.
지난 20일 기준 86만3천451명(인구 대비 32.9%)이 1차 접종을 끝냈고 22만8천85명(인구 대비 8.7%)은 접종을 완료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3분기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으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