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북한 대화의 장으로 견인하기 위해 한미 긴밀 협력"
정의용, 성 김 접견…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노력 당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1일 오후 서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방한 중인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정 박 부대표를 접견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김 대표의 취임을 축하하고 한미 간 빈틈없는 공조 아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대표는 한미 간 완전히 조율된 정책을 토대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견인하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진행된 한미,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 등을 위해 지난 19일 입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