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긴급돌봄센터 설치

광주시는 예기치 않은 상황에 부닥친 부모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센터를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설치하고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광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만 운영된 긴급아이돌봄서비스가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로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24시간 가능하다.

24시 이후에는 13개월 이상 영유아만 맡길 수 있다.

비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당 1천원,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와 토요일은 시간당 2천원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부모는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홈페이지(http://gjicare.or.kr)로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