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코로나 확산 일로…신규 확진자 503명 '하루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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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팟' 박장성·호찌민에서 각각 327명·137명
4차 유행 지역 감염 9천명 육박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기면서 하루 최다치를 기록했다.
18일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에만 신규 확진자가 503명 나왔다.
사흘전 398명을 기록했던 확진자 수가 다음날 414명으로 늘어난 뒤 500명대로 진입한 것이다.
앞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날은 444명을 기록한 지난달 25일이다.
이날 오전 현재는 81건의 지역감염이 보고됐다.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4차 지역감염으로 인해 지금까지 확진자 8천995명이 나왔다.
한국 기업들의 공장이 몰려있는 '핫스팟' 박장성에서만 5천28명이 나왔으며,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과 다수의 협력사들이 있는 박닌성에서는 1천454명이 감염됐다.
수도 하노이에서는 확진자 464명이, 호찌민에서는 1천257명이 각각 발생했다.
전날 박장성에서는 무려 327명이, 새로운 핫스팟으로 떠오른 호찌민시는 하루 최다인 137명이 각각 나왔다.
/연합뉴스
4차 유행 지역 감염 9천명 육박

18일 베트남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하루에만 신규 확진자가 503명 나왔다.
사흘전 398명을 기록했던 확진자 수가 다음날 414명으로 늘어난 뒤 500명대로 진입한 것이다.
앞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날은 444명을 기록한 지난달 25일이다.
이날 오전 현재는 81건의 지역감염이 보고됐다.
지난 4월 27일부터 시작된 4차 지역감염으로 인해 지금까지 확진자 8천995명이 나왔다.
한국 기업들의 공장이 몰려있는 '핫스팟' 박장성에서만 5천28명이 나왔으며,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과 다수의 협력사들이 있는 박닌성에서는 1천454명이 감염됐다.
수도 하노이에서는 확진자 464명이, 호찌민에서는 1천257명이 각각 발생했다.
전날 박장성에서는 무려 327명이, 새로운 핫스팟으로 떠오른 호찌민시는 하루 최다인 137명이 각각 나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