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다음 달 1일부터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의 1식 단가를 6천원에서 7천원으로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마포구는 "서울지역 물가수준 등을 반영해 기존보다 1천원 올리게 됐다"며 "아동급식카드를 이용하는 약 700명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포구는 앞서 지난 4월 제휴사인 신한카드와 협력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454곳에서 5천747곳으로 늘렸다.

서울 마포구, 아동급식카드 단가 7천원으로 인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