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인명구조 전문가 40명 배출…인증시험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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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는 지난 8∼11일 충청소방학교에서 치러진 '제3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서 40명이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에서는 모두 54명이 도전했는데, 74.1%가 최종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이는 다른 시·도 소방공무원을 포함한 전체 합격률 52%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치러진다.
기초 수영능력 등 기본역량 2개 항목과 구조기술 7개 항목을 평가한다.
충남소방본부는 수중·수상·지상 훈련장에서 진행한 맞춤형 교육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경수 소방본부 구조팀장은 "어떤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과 지식을 갖춘 인명구조 전문가 양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