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탄천유수지 종합체육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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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마사토(굵은 모래)가 깔린 운동장만 있었으나, 송파구는 지난해부터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여러 시설을 만들고 인조잔디, 펜스, 편의시설 등도 함께 설치했다.
탄천유수지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빗물을 모아 방류하는 시설로, 여름 한 철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방치돼 있었다는 게 송파구의 설명이다.
황현 송파구체육회 회장은 "송파구청의 노력으로 도심 속 체육공간이 늘어났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수 구청장은 "송파구는 '체육활동이 곧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관내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체육활동을 즐기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