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집수리 자원봉사단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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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실습 자원봉사단은 서울시의 집수리아카데미 교육 이수자들이 아카데미에서 배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면서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도 개선한다는 취지로 2017년부터 운영됐다.
운영 기간 3년간 봉사자 270여명이 참여해 22가구의 집을 수리했으며,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활동이 잠정 중단됐다.
이번에 재개된 봉사단에는 연말까지 총 500여명이 참여해 20가구의 주택을 수리할 계획이다.
집수리아카데미 실습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돼 아직 개강하지 못했지만, 백신 접종자 등을 대상으로 7월부터 교육을 재개할 예정이다.
양용택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직무대리는 "집수리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집수리아카데미 교육과 자원봉사단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