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4명·전남 4명 코로나19 확진…주점 관련 확진자 추가
광주의 한 주점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명으로 늘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4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천868명이 됐다.

이 중 한 명은 2천851번 환자가 근무했던 광주의 한 주점에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한 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 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이며 다른 2명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지난 9일 2천851번 환자가 확진된 이후 주점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8명으로 집계됐다.

전남에서도 전날 4명(1천550번∼1천553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 중 2명은 경기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한 명은 순천 유흥업소 관련이며 다른 한 명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