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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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영국 콘월에 도착했다.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11일(현지시간) 문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단이 탑승한 공군 1호기가 오후 6시20분께 콘월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12일부터 본격적으로 G7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은 보건세션(1세션)에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백신 공급 확대와 공평한 접근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오후에는 G7과 초청국들의 정상 및 배우자가 참석하는 정상만찬에 참여한다.

13일에는 열린사회와 경제세션(2세션)에 참여해 인권, 민주주의, 자유무역 등 핵심 가치를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지는 기후변화 환경 세션(3세션)에서는 2050 탄소중립 달성 방안, 생물다양성 보호, 녹색성장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