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푹푹 찌다가 하루는 비가 쏟아지다가….'
종잡을 수 없는 날씨에 현관에서 우산을 들었다 놨다 외출 준비가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잠깐씩 흩뿌리는 비에 마음을 빼앗긴 사이 여름은 성큼 우리 품에 뛰어 들어왔습니다.

비가 오지 않는 날이면 낮 기온은 30도 위로 훌쩍 치솟습니다.

[사진톡톡] 초여름 무더위와 이른 장마
[사진톡톡] 초여름 무더위와 이른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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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피하려는 노력도 일찌감치 시작됐습니다.

[사진톡톡] 초여름 무더위와 이른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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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톡톡] 초여름 무더위와 이른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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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에는 유난히 비가 잦았습니다.

5월 이틀에 한 번꼴로 비가 오면서 강수일수가 1973년 이후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톡톡] 초여름 무더위와 이른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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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나라에서 들려오는 비 소식도 잦습니다.

일본은 지난달 초중순 지역별로 장마철이 시작됐습니다.

평년보다 20일가량 이른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중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계속해서 내리고 집중호우가 발생했습니다.

[사진톡톡] 초여름 무더위와 이른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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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에 비가 잦기는 했지만, 아직 장마철이 시작된 것은 아니라는 게 기상청 설명입니다.

지난달의 강수 현상은 전형적인 장마철 시작과 양상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올해 장마는 이달 중하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와 함께 찾아온 여름, 건강 챙기며 활기차게 보내봅시다.

[사진톡톡] 초여름 무더위와 이른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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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