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한 은행 직원 통해 잇단 감염…강원 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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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춘천 6명, 원주·동해·강릉 각 1명 등 모두 9명이다.
춘천 한 은행 직원을 통해서는 동료 3명과 가족 1명 등 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해당 은행은 이날 영업점을 임시 폐쇄하고 직원들을 전수 검사 조치했다.
시 보건당국은 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은행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검사받을 것을 알렸다.
또 춘천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한 60대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원주에서는 50대 해외입국자가, 동해에서는 경기지역 대학생이, 강릉에서는 50대 자영업자가 각각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3천344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