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프리카공화국 내각 사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은그레바다 총리는 이날 트윗으로 자신이 "사퇴서를 대통령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포스탱 아르샹제 투아데라 대통령의 대변인은 그러나 AFP에 총리가 유임 요청을 받아 새 내각을 구성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은그레바다는 투아데라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으로 지난 2019년 초부터 총리직을 맡았다.
중아공은 유엔에 따르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덜 발전된 국가로 2013년 발발한 내전 여파로 고통받고 있다.
투아데라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재선됐으나 투표자는 반군의 공격으로 전체의 3분의 1에 못 미쳤다.
이후 중아공 군은 유엔 평화유지군, 르완다 특수부대, 러시아 준군사조직 등의 도움으로 반군 지역을 많이 수복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