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주기 순회형' 강원국제예술제 2차 개최지로 평창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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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순회형 국제시각예술행사인 '강원국제예술제'의 2차 개최지로 평창군이 9일 선정됐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도 전역의 예술 공원화를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 3년 주기 순회형 시각예술 행사다.
개최지 선정 심사는 도내 18개 시군에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고자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개 공모로 진행했다.
평창군은 강원도의 '호스트 시티'라는 브랜드로 국제행사 장소로 인지도가 확보돼 있고,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의 연계 등 문화올림픽 레거시 사업으로서의 독보적인 강점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강원국제예술제 유치를 위한 짜임새 있는 인력 운영과 공간 활용 계획, 경관자원 매력 활용을 통한 시너지 창출 계획 등으로 향후 지속발전가능성 등이 높게 평가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문화올림픽 유산이 곳곳에 남아 있고, 다양한 유휴공간이 확보된 만큼 국제 문화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큰 도시"라며 "강원도형 시각예술 문화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평창군과 함께 1년 차(2022년) 강원 작가전, 2년 차(2023년) 강원키즈트리엔날레, 3년 차(2024년) 강원국제트리엔날레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최초 3년 주기 순회형 시각예술 행사의 첫 번째 행사는 홍천에서 개최됐다.
홍천에서는 2019년 '강원작가전', 지난해 '강원키즈트리엔날레'에 이어 올해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최지 선정 심사는 도내 18개 시군에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고자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개 공모로 진행했다.
평창군은 강원도의 '호스트 시티'라는 브랜드로 국제행사 장소로 인지도가 확보돼 있고,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과의 연계 등 문화올림픽 레거시 사업으로서의 독보적인 강점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강원국제예술제 유치를 위한 짜임새 있는 인력 운영과 공간 활용 계획, 경관자원 매력 활용을 통한 시너지 창출 계획 등으로 향후 지속발전가능성 등이 높게 평가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문화올림픽 유산이 곳곳에 남아 있고, 다양한 유휴공간이 확보된 만큼 국제 문화도시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큰 도시"라며 "강원도형 시각예술 문화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평창군과 함께 1년 차(2022년) 강원 작가전, 2년 차(2023년) 강원키즈트리엔날레, 3년 차(2024년) 강원국제트리엔날레를 펼칠 계획이다.
한편 국내 최초 3년 주기 순회형 시각예술 행사의 첫 번째 행사는 홍천에서 개최됐다.
홍천에서는 2019년 '강원작가전', 지난해 '강원키즈트리엔날레'에 이어 올해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