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식품산업은'…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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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콘퍼런스는 진흥원이 세계 식품산업의 흐름을 공유하기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유튜브와 페이스북, 아리랑TV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행사는 식품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네슬레의 크리스 호그 부사장의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네슬레의 도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CJ제일제당, 풀무원 등 국내 식품기업과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 독일 농업협회 등이 참여해 '대체육 연구 및 기술 동향', '글로벌 포장 기술 트렌드', '친환경 소재 개발 기술', '식품 폐기물 저감화 전략' 등을 소개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들과 식품 물류 전문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 중립 협약식'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