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18회 고창 복분자·수박 축제' 18~22일 개최
복분자와 수박의 고장인 전북 고창군이 '제18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형식으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온라인 방식으로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와 고창 지역 온라인 쇼핑몰인 높을고창몰에서 복분자와 수박이 판매된다.

또 고창군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승차구매(드라이브스루) 판매장도 운영된다.

고창 황토배기 수박은 국가브랜드 대상 11년 연속 수상의 위업을 달성했고, 고창 복분자도 10년 연속 수상하며 국가 대표 여름 과일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진기영 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로 면역력 증진과 원기 회복에 좋은 고창 복분자와 수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축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