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139명 신규 확진…1차접종 150만명 넘어(종합)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날(6일) 159명보다 20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5월 31일) 147명보다는 8명 줄어든 수치다.
이는 일요일이었던 전날(6일) 검사 인원이 급감한 영향으로 보인다.
6일 하루 검사 인원은 1만6천336명으로, 지난주 금요일인 4일(3만7천848명)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줄었다.
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수 비율을 나타내는 확진율은 6일 0.7%에서 7일 0.9%로 높아졌다.
최근 보름간 하루 평균 검사 인원은 3만1천278명, 일평균 확진자는 197명, 평균 확진율은 0.6% 수준이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주중 200명대로 올랐다가 검사 인원 감소 영향을 받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로 낮아지는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2명, 강남구 직장(6월 2번째) 관련 2명, 성북구 아동보호시설 관련 1명, 송파구 소재 교육원 관련 1명, 기타 집단감염 7명 등이 추가 확진됐다.
이밖에 개별 확진자 접촉 감염이 73명,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사례가 53명이다.
8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5천497명이다.
현재 2천707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4만2천292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1명 추가돼 누적 498명이 됐다.
서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1차로 접종받은 인원이 150만명을 넘어섰다.
백신 접종자 누계는 1차 150만832명, 2차 37만2천339명으로, 전체 인구(약 960만명) 대비 각각 15.6%, 3.9%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