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139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8명 적어
7일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39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8일 밝혔다.

전날(6일) 159명보다 20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5월 31일) 147명보다는 8명 줄어든 수치다.

이는 일요일이었던 전날(6일) 검사 인원이 급감한 영향으로 보인다.

6일 하루 검사 인원은 1만6천15명으로, 지난주 금요일인 4일(3만7천848명) 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줄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월부터 주중 200명대로 올랐다가 검사 인원 감소 영향을 받는 주말이나 공휴일 다음 날은 100명대로 낮아지는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없이 모두 국내 감염이었다.

8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만5천497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