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유망업종 올해도 '카페'…부산경제진흥원 마케팅 지원
부산경제진흥원은 '카페'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으로 선정하고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온라인 마케팅 및 판로지원, 매장 홍보 등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경제진흥원은 우선 SNS 홍보 콘텐츠 제작과 부산지역 공공모바일 마켓 앱인 '동백통'에 입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매장을 홍보할 수 있는 IPTV 광고를 제작해 지역 채널에 송출하고, 스마트 오더 시스템 도입 및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작된 TV광고는 영상물 소유권을 넘겨받아 개별적인 홍보에 사용할 수도 있다.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소상공인 유망업종으로 선정한 스페셜티 카페 8곳을 포함해 올해는 일반 카페로 범위를 확대하고 비대면 방식의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공동·특화 마케팅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확보와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부산시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www.busanhopecenter.or.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