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3도 초여름 더위…중부 곳곳 밤비
월요일인 7일 중부에는 구름이 많고 남부와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밤부터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서해 5도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7도, 인천 19.2도, 수원 16.9도, 춘천 17.8도, 강릉 23.4도, 청주 18.6도, 대전 17.2도, 전주 18.6도, 광주 18.0도, 제주 19.8도, 대구 18.5도, 부산 19.5도, 울산 18.7도, 창원 16.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33도로 예보됐다.

특히 충청권 남부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북부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구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밤부터 이튿날 아침 사이 중부 서해안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되며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서해상과 남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전 해상에서 0.5∼1.5m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