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오픈 2라운드 12번 홀(파3)에서 김리안(22)과 안나린(25)이 차례로 홀인원을 했다.
앞서 E1 채리티 오픈 1∼3라운드에서 김초연(26)과 조혜림(20), 김새로미(23)가 홀인원을 한 데 이어 전날 롯데오픈 1라운드에서 김초희(29)가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다.
지금까지 KLPGA투어에서 4라운드 연속 홀인원은 3차례나 있었지만 5라운드 연속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오픈에서는 이틀 동안 3개의 홀인원이 쏟아져 남은 이틀 동안 3개를 보태면 단일 대회 최다 홀인원인 2009년 넵스 마스터피스 때 5개를 넘어선다.
이번 시즌에 나온 홀인원은 8개로 늘어났다.
시즌 최다 홀인원은 2017년 28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