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국립암센터와 '환자혈액관리 공동연구' 업무협약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국립암센터와 '환자혈액관리 지원을 위한 수혈 적정성 평가' 공동 연구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이번 연구에서 2025년 12월까지 혈액 사용량 관리를 통한 수혈환자 안전 관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국립암센터는 심평원 청구데이터를 공통데이터모델 형식으로 표준화한 자료인 'HIRA CDM'을 이용해 전 국민의 수혈현황을 파악한다.

'HIRA CDM'에는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의 진료비 청구 관련 정보가 담겨 있다.

이들 기관은 의료기관의 수혈 임상자료도 연계해 국내 수혈 적정성 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