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주차된 전동휠체어에 불…주변 차량 2대 피해
3일 오전 2시 24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거리에 주차된 전동 휠체어에 불이 나 7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전동 휠체어가 모두 타고 앞뒤로 주차된 차량 2대가 일부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소방관 24명과 펌프차 등 장비 8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나 실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