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2일 식음료 제조기업인 피엘투피엘(대표 신현대)과 본사 이전 및 '케이(K) 음료'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

식음료 제조업체 피엘투피엘 제천에 공장 설립
피엘투피엘은 전시, 컨벤션 등 전문기업인 엑스포럼이 천연물 기반 음료 및 '케이 음료'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4월 설립한 법인이다.

엑스포럼은 2003년부터 아시아 최대 커피·음료 전시회인 서울카페쇼를 주최했으며 커피와 음료, 차류 등에서 국내외에 많은 인적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피엘투피엘은 2025년까지 150억원을 들여 제천 제3산업단지에 건축면적 2만406㎡의 본사와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약 4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부지를 매입하고 설계와 인허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3년에 첫 시제품을 내놓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