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심장학 명의들 광주로…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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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DJ센터, 14개국 석학 68명 포함 1천500여명 참석
세계적인 심장학 석학들이 광주에 모인다.
전남대병원은 제19차 광주 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Cardiology Symposium·GICS)이 오는 10∼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GICS는 국내·외 심장 전문가들이 강연 및 증례 발표 등을 통해 최신 지식과 견문을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로,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주관으로 2003년부터 매년 광주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각국 의료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 전남대병원에서 실시간 라이브 시술을 중계하고 중앙대학교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비디오 녹화를 통해 시술 교육을 시행한다.
심포지엄에는 미국·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캐나다·중국·일본·홍콩·싱가포르·인도네시아·이스라엘·체코·타이완 등 14개국에서 68명의 심장학자가 초청돼 열띤 토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대학병원 및 의과대학 교수,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심장학 관계자 총 1천5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GICS 조직위원장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와 안영근·김주한·홍영준·심두선·김민철 교수가 심포지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좌심방이폐색술을 포함한 심장중재술 시연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급성심근경색증 등록 공동 연구인 KAMIR-JAMIR 심포지엄·Korea-Mayo 심포지엄·Korea-London 심포지엄 등도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정명호 교수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 총책임자로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7만7천700여명의 환자를 등록하고 총 32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17년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 이름을 사용한 'CNUH 스텐트(상품명·타이거 스텐트)'를 개발했다.
전남대병원 심장센터는 매년 3천여건의 심장 중재술을 시행해 99%의 성공률을 거두고 있다.
GICS는 앞으로도 국내·외 교류를 활성화해 심혈관계 학문 발전과 현재 진행 중인 국립 심혈관센터 설립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전남대병원은 제19차 광주 국제심장중재술 심포지엄(Gwangju International Cardiology Symposium·GICS)이 오는 10∼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GICS는 국내·외 심장 전문가들이 강연 및 증례 발표 등을 통해 최신 지식과 견문을 교류하는 국내 최대 규모 국제학술대회로,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주관으로 2003년부터 매년 광주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각국 의료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 전남대병원에서 실시간 라이브 시술을 중계하고 중앙대학교병원과 서울성모병원에서 비디오 녹화를 통해 시술 교육을 시행한다.
심포지엄에는 미국·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캐나다·중국·일본·홍콩·싱가포르·인도네시아·이스라엘·체코·타이완 등 14개국에서 68명의 심장학자가 초청돼 열띤 토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대학병원 및 의과대학 교수,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사 등 심장학 관계자 총 1천5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다.
GICS 조직위원장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와 안영근·김주한·홍영준·심두선·김민철 교수가 심포지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좌심방이폐색술을 포함한 심장중재술 시연과 함께 한국과 일본의 급성심근경색증 등록 공동 연구인 KAMIR-JAMIR 심포지엄·Korea-Mayo 심포지엄·Korea-London 심포지엄 등도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정명호 교수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AMIR) 총책임자로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7만7천700여명의 환자를 등록하고 총 32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17년 국내 최초로 대학병원 이름을 사용한 'CNUH 스텐트(상품명·타이거 스텐트)'를 개발했다.
전남대병원 심장센터는 매년 3천여건의 심장 중재술을 시행해 99%의 성공률을 거두고 있다.
GICS는 앞으로도 국내·외 교류를 활성화해 심혈관계 학문 발전과 현재 진행 중인 국립 심혈관센터 설립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