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일가족 관련 감염자도 4명 더 나와
아산 온천탕 확진자 2명 추가…누적 87명
충남 아산 온천탕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2일 아산시와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아산(아산 669번)과 천안(천안 1289번)에서 각각 1명이 온천탕과 관련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온천탕 관련 누적 확진자는 아산 60명, 천안 27명 등 모두 87명으로 늘었다.

이와는 별도로 아산 일가족 5명 코로나19 확진과 관련, 이날 아산에서 2명(아산 670∼671번), 천안에서 2명(천안 1293∼1294번) 등 모두 4명의 지역 연쇄 감염자가 나왔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양성판정을 받은 아산 661번의 직장동료나 그 가족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