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텍, 상폐 앞두고 정리매매 첫 날 81%대 '급락'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에 돌입한 아이엠텍이 급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52분 기준 아이엠텍은 전일 대비 4354원(81.38%) 급락한 996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주가가 가격제한폭(30%) 없이 움직일 수 있다.

앞서 아이엠텍은 지난해 제무재표에 대한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에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아이엠텍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이에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친 후 아이엠텍의 주권은 상장폐지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