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12명 신규 확진…지인 간 전파 등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 추가됐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천713명으로 전날보다 국내 발생 9명, 해외유입 3명이 늘었다.

시·군별로 김천·구미 3명씩, 포항·칠곡 각 2명, 경주·영천 각 1명이다.

김천에서는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확진됐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구미에서는 대구 확진자 지인 1명과 경주 확진자와 접촉한 1명,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 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칠곡 2명은 구미 확진자 지인, 경주 1명은 경기도 확진자 지인, 영천 1명은 대구 확진자 지인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79명 나왔다.

현재 2천35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