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벨기에 내 화이자 백신 제조시설 확대 승인 권고
유럽의약품청(EMA)은 1일(현지시간) 벨기에 퓌르스에 있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제조 시설의 추가 생산 라인을 승인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EMA는 이번 권고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EU 내 공급에 상당하고 즉각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MA는 이번 결정은 해당 시설이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재확인하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양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