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청 공무원이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동해시 30대 공무원 묵호항 앞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
1일 오전 8시 37분께 동해시 묵호항 남쪽 740m 지점 해상에서 동해시 공무원 A(39)씨가 떠 있는 것을 어선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8시 43분 현장에 도착해 7분 만에 A씨를 인양했다.

A씨는 일단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지난 31일 밤 집에서 나간 뒤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