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널뛰기 발생에 태백시민 심장도 '쿵덕쿵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 5월 11일부터 무더기 발생→진정→재확산 반복
강원 태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그리고 진정, 다시 무더기 발생을 반복하는 널뛰기 상황에 빠졌다.
태백시 보건당국은 1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27∼30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발생은 지난 5월 27일 26번 이후 5일만이다.
이와 관련 밀접접촉자 30∼40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발생 가능성도 크다.
태백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한 시기는 지난 5월 11일 9번 확진자 발생부터이다.
태백 누적 확진자 수는 9번에서 시작된 n차 감염으로 지난 5월 13일까지 3일 만에 18명으로 늘었다.
태백의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는 지난 5월 13일 이후 진정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4일만인 지난 5월 17일 3명(19∼21번)이 또다시 발생했고, 다음 날인 지난 5월 18일에도 1명(22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후 다시 6일간 추가 발생이 없더니 지난 5월 25일 3명(23∼25번), 지난 5월 26일 1명(27번)이 각각 확진됐다.
이런 널뛰기 상황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지난 5월 13일 정오 2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다시 5월 24일 1.5단계로 내리는 등 태백시를 갈팡질팡하게 만들기도 했다.
시민들도 초긴장과 안도의 숨쉬기를 반복하고 있다.
태백시 보건당국은 "최근 들어 무더기로 발생했다가 잠잠해지고 다시 확산하는 상황이 반복하고 있어 사태 추이를 가늠하기 어렵다"며 "최근 n차 감염의 원인 상당수가 장시간 접촉인 만큼 식사 등 접촉 시간을 가능한 한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태백시 보건당국은 1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27∼30번)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발생은 지난 5월 27일 26번 이후 5일만이다.
이와 관련 밀접접촉자 30∼40명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발생 가능성도 크다.
태백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한 시기는 지난 5월 11일 9번 확진자 발생부터이다.
태백 누적 확진자 수는 9번에서 시작된 n차 감염으로 지난 5월 13일까지 3일 만에 18명으로 늘었다.
태백의 코로나19 재확산 사태는 지난 5월 13일 이후 진정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4일만인 지난 5월 17일 3명(19∼21번)이 또다시 발생했고, 다음 날인 지난 5월 18일에도 1명(22번)이 추가 확진됐다.
이후 다시 6일간 추가 발생이 없더니 지난 5월 25일 3명(23∼25번), 지난 5월 26일 1명(27번)이 각각 확진됐다.
이런 널뛰기 상황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지난 5월 13일 정오 2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다시 5월 24일 1.5단계로 내리는 등 태백시를 갈팡질팡하게 만들기도 했다.
시민들도 초긴장과 안도의 숨쉬기를 반복하고 있다.
태백시 보건당국은 "최근 들어 무더기로 발생했다가 잠잠해지고 다시 확산하는 상황이 반복하고 있어 사태 추이를 가늠하기 어렵다"며 "최근 n차 감염의 원인 상당수가 장시간 접촉인 만큼 식사 등 접촉 시간을 가능한 한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