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8천323억원 규모 올해 첫 추경 예산안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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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저출산·양극화 위기 극복에 중점
충남도는 8천323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예산안이 통과되면 올해 도내 총 재정 규모는 당초 8조8천113억원에서 9조5천436억원으로(9.55%) 늘어난다.
이번 추경은 양극화·저출산·고령화 등 3대 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행복키움수당 사업비 227억원, 농어민수당 528억원, 초중고교특수학교 무상급식비 지원 506억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174억원 등이 예산안에 반영됐다.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추진되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대응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데 10억원을 편성했고, 충남형 공공 배달앱 활성화에 1억원을 지원한다.
충남스포츠센터 건립비 75억원, 충남미술관 설계비 29억원, 자치경찰위원회 운영비 3억원 등도 포함됐다.
도의회는 집행부가 제출안 추경 예산안을 다음 달 29일 심의·의결할 방침이다.
김하균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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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산안이 통과되면 올해 도내 총 재정 규모는 당초 8조8천113억원에서 9조5천436억원으로(9.55%) 늘어난다.
이번 추경은 양극화·저출산·고령화 등 3대 위기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행복키움수당 사업비 227억원, 농어민수당 528억원, 초중고교특수학교 무상급식비 지원 506억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174억원 등이 예산안에 반영됐다.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추진되는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대응하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데 10억원을 편성했고, 충남형 공공 배달앱 활성화에 1억원을 지원한다.
충남스포츠센터 건립비 75억원, 충남미술관 설계비 29억원, 자치경찰위원회 운영비 3억원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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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균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