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린이집서 원아 등 2명 추가 감염…이틀간 6명 확진
광주 한 어린이집에서 이틀간 원생, 가족 등 모두 6명의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31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북구 모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1명씩, 충남 아산시 확진자 관련 1명 등 모두 3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린이집에서는 교사 1명이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검사 후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사, 원생, 가족 등 179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교사 3명, 원아 1명, 가족 2명 등 모두 6명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교직원과 원아 등 117명을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

폐쇄회로(CC)TV 분석, 추가 확진자 발생 등 상황에 따라 접촉자를 재분류하고 위치정보 시스템(GPS) 등 심층 역학조사도 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