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집단감염 어린이집 관련 2명 추가 확진…누적 29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세종시 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가 2명 더 나왔다.

31일 세종시에 따르면 소담동 모 어린이집 원생의 남매 2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3일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동생이 29일 확진돼 다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로써 이 어린이집 관련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