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 9일째 한자릿수…접촉 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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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1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2천226명으로 집계됐다.
30일 9명, 이날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익산 7명, 전주·군산·정읍 각 1명이다.
익산의 한 기도원에서는 교인 3명이 확진돼 누계 확진자가 8명(도민 7명)으로 늘었다.
이 기도원은 지난 23일 교인과 외부인 등 22명이 함께 예배를 봤으며, 먼저 확진된 참석자로 인해 바이러스가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익산의 한 1차 의료기관에서는 3명이 확진됐고, 익산자활센터 참여자 1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자활센터는 2주간 운영을 중단한다.
군인인 정읍 확진자는 휴가 기간에 확진자와 접촉했다.
전북에서는 지난 22일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뒤 9일째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더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지난 17일부터 1 이하를 보여 안정세를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