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 '디지털 배움터' 운영…"키오스크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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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배움터는 디지털 격차로 생기는 사회·경제적 기회 차별과 불평등을 예방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집 근처에서 쉽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받도록 해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기초교육과 생활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기초교육은 스마트 기기(스마트폰, 태블릿, AI 스피커 등), 비대면 화상 솔루션, SNS 등을 배우도록 구성됐다.
생활교육은 모바일 뱅킹 가입과 금융 앱 이용법, 키오스크(무인주문기) 활용 등 실생활에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강을 원하는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개인 역량에 맞는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디지털배움터.kr'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밥상공동체 복지관(☎033-766-4933)으로 하면 된다.
허기복 밥상공동체복지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면서 디지털 활용 역량이 중요한 시대가 됐다"며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어르신 등 주민들이 집 근처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고 활용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