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머니볼' 원작자 딸, 캘리포니아서 교통사고로 숨져
브래드 피트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머니볼'의 원작자의 딸이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CNN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화의 원작이 된 경영학 서적 '머니볼'의 저자 마이클 루이스와 그의 아내인 전 MTV 뉴스 앵커 태비사 소런은 자신들의 딸 딕시(19)가 지난주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에서 남자 친구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고 밝혔다.

딕시는 캘리포니아 퍼모나칼리지의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해왔다.

루이스는 "우리는 그녀를 너무도 사랑했으며 우리 중 누구도 겪어보진 못한 고통 속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족들은 딸이 부재한 가운데에도 딸에 대한 기억이 계속 살아남을 방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