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족·지인 간 코로나 전파 연이어 신규 1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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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가족·지인 모임에서 접촉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28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1명(제주 1003∼1013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11명은 모두 제주도민이다.
이 중 3명은 가족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다른 2명은 확진자의 동선 정보가 공개된 '역전할머니맥주 제주시청점' 방문자로, 지인과 함께 해당 음식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4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도는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도는 신규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확인해 방역 조치를 하고 접촉자들에 대해 격리 통보할 계획이다.
제주에서는 이달 29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올해 들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59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해 2∼12월 누적 확진자 421명을 넘어섰다.
제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도는 31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를 격상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이날 확진된 11명은 모두 제주도민이다.
이 중 3명은 가족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다른 2명은 확진자의 동선 정보가 공개된 '역전할머니맥주 제주시청점' 방문자로, 지인과 함께 해당 음식점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4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도는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도는 신규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을 확인해 방역 조치를 하고 접촉자들에 대해 격리 통보할 계획이다.
제주에서는 이달 29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올해 들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59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해 2∼12월 누적 확진자 421명을 넘어섰다.
제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도는 31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를 격상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