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신입 수용자 1명 코로나 확진
서울구치소 신입 수용자 1명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법정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입소한 수용자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수용자는 구치소 입소 과정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은 뒤 1인실에 격리 수용된 상태였다.

서울구치소는 확진자 발생 이후 시설 전체를 소독·방역했다.

또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과 수용자 61명에 대해 PCR 검사를 벌였다.

이들은 현재 격리상태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구치소는 서울중앙지법과 서울중앙지검 등 유관 기관에도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