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대청호 안터지구 '국가 생태관광지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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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가 환경부 주관 '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괴산 산막이옛길에 이어 2번째다.
안터지구는 동이면 석탄리(안터마을)를 중심으로 안내면 장계리와 옥천읍 수북리, 안남면 연주리를 잇는 수변구역이다.
전체 면적은 43㎢에 이른다.
이곳은 1981년 대청댐 준공 후 40년간 각종 개발과 환경 규제 등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다.
지난 10년간 청정 생태마을 조성을 위해 호수 주변에 농사를 짓지 않기로 주민들끼리 협의했을 정도다.
멸종위기 2종 야생동물인 수달과 삵이 서식하고, 천연기념물인 운문산반딧불이가 관찰되는 국내 5개 지역 중 한 곳이기도 하다.
환경부는 안터지구 외에 백령도 물범서식지와 창원 주남저수지를 신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
/연합뉴스

안터지구는 동이면 석탄리(안터마을)를 중심으로 안내면 장계리와 옥천읍 수북리, 안남면 연주리를 잇는 수변구역이다.
전체 면적은 43㎢에 이른다.
이곳은 1981년 대청댐 준공 후 40년간 각종 개발과 환경 규제 등으로 자연환경이 잘 보전돼 있다.
지난 10년간 청정 생태마을 조성을 위해 호수 주변에 농사를 짓지 않기로 주민들끼리 협의했을 정도다.
멸종위기 2종 야생동물인 수달과 삵이 서식하고, 천연기념물인 운문산반딧불이가 관찰되는 국내 5개 지역 중 한 곳이기도 하다.
환경부는 안터지구 외에 백령도 물범서식지와 창원 주남저수지를 신규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