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만에 돌아온 예술의전당 뮤지컬 '굿모닝 독도'
예술의전당은 뮤지컬 '굿모닝 독도'를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5월 무대에 올린 동명 뮤지컬을 업그레이드한 작품으로, 예술의전당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제작했다.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독사모) 회원들이 독도 탐방을 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일 커플이 경험하는 갈등과 화합도 다룬다.

류창우, 안태준, 김지아, 최형석, 이윤희 등이 출연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관객들이 공연을 본 뒤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될 것"이라며 "뮤지컬 마니아와 청소년은 물론 모든 사람에게 평화와 위로가 되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