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소방청, 응급환자 구조·긴급 이송 등 협력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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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악천후 속에 헬리콥터 대신 KTX로 신속하게 장기를 수송해 이식 수술을 기다리던 한 소방관의 생명을 살린 협력 사례가 협약으로 이어지게 됐다.
두 기관은 그동안 지역 단위로 이뤄지던 소방과 철도 분야의 단발성 협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응급환자 구조·구급 및 긴급이송 등 비상 상황 발생 때 신속한 초기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두 기관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