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27명 코로나19 확진…3명은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종합)
인천시는 27일 2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가족·학교와 관련해 3명이 추가로 확진돼다.

해당 감염 사례 누적 감염자는 2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다른 16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나머지 8명의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8명, 남동구·서구 각 6명, 연수구·계양구 각 2명, 동구·미추홀구·중구 각 1명이다.

전날 오후 기준으로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67개 가운데 12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763개 중 108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19만6천151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천145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