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동해본부,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74세까지 넓혀
강원도환동해본부는 여성 어업인에게 문화 활동 기회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연 20만원씩 제공하는 복지바우처의 지원 범위와 사용처를 넓힌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여성어업인 고령화에 따라 지원 연령 기준을 기존 20∼69세에서 20∼74세로 넓히고 바우처 사용 가능 업종도 유흥, 의료, 사행업을 뺀 전부로 확대했다.

또 연령 기준 완화에 따라 여성어업인 147명을 신규 지원하고자 예산 3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지원요건, 증빙서류,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또는 도환동해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환동해본부 관계자는 "복지바우처 사용처를 넓혀 불편을 줄이고 지원 기준을 완화해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